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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전계현이 40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전계현은 5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과거 작품과 연예계를 떠난 이유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전계현은 결혼과 동시에 연기활동을 그만둔 것에 대해 "결혼 후에는 일과 가정 양립이 힘들다고 판단했다. 우리는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관련 직종이 아닌 배우자를 만나면 일일이 해명해야하는데 방법이 없지 않냐"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유명 천문학자인 남편 고 조경철 박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계현은 "남편이 생전에 짜고 매운 음식을 너무 좋아했다. 주머니에 소금을 가지고 다닐 정도였는데 결국 심혈관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말했다.
또 "남편은 손편지에 그림을 즐겨 그렸다. 아이들이 미국에서 공부할 때도 직접 카드를 써서 부치곤 했다. 자상한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남편을 회상했다.
전계현은 지난 1968년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여주인공을 맡아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나 1971년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났다.
[4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배우 전계현. 사진 = KBS 2TV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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