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시즌 막판 들쭉날쭉한 일정으로 인해 6선발 체제에 들어간다.
KIA 선동열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6선발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선 감독은 "이틀 쉰 뒤 7연전이 있어 6선발을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선 감독이 말한 7연전은 오는 16일부터다. KIA는 13일 잠실 LG전을 끝으로 이틀간 휴식에 들어간다. 14~15일에 휴식을 취하는 KIA는 16일 대전 한화전을 시작으로 사직-광주-잠실로 이어지는 7연전에 들어간다. 7일 동안 총 4곳에서 7경기를 치르는 험난한 일정이다.
이로 인해 선 감독은 6선발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재보다 한 명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선 감독은 2명을 불러들일 예정이다. 선 감독은 "다음주쯤 송은범을 불러서 선발로 쓰려고 한다. 어제 퓨처스에서 5이닝 1실점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송은범은 지난 4일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KIA가 1군에 올리려고 하는 또 한 명의 투수는 우완 김윤동이다. "김윤동도 불러서 선발로 쓸까 한다. 서재응 자리에 넣을 생각도 있다"는 것이 선 감독의 설명이다. 김윤동은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올해 123이닝을 던졌다. 시즌 20경기 성적은 7승 5패, 평균자책점 3.07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투수지만, 선 감독은 김윤동의 꾸준함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야수에서 전업한 투수인데, 퓨처스에서는 130이닝 가까이 던졌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선 감독은 콜업 예정인 김윤동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송은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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