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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보아의 국내 드라마 데뷔작 KBS 2TV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에 오정세, 김민영 등이 합류한다.
'연애를 기대해' 제작사는 6일 배우 오정세, 박진주, 고인범, 김민영, 김해림 등 개성파 배우들의 합류를 밝혔다.
이들은 최다니엘, 보아, 임시완, 김지원 외에 극을 더욱 빛나게 해줄 막강 개성만점 캐릭터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정세는 남녀심리를 콕콕 짚어내는 그만의 기술로 백전백승 연애비법을 전수하게 될 필립 역을 맡는다. 그는 필립이 가지고 있는 능청스런 면을 더욱 맛깔스럽게 살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미 호흡을 맞춰 본 경험이 있는 최다니엘과 절친한 친구로 등장해 그 어느 때보다도 찰진 연기 합을 자랑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진주는 보아의 절친한 후배이자 그녀에게 아낌없는 연애 조언을 건네는 강도경 역으로 분한다. 그는 특유의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중년배우 고인범은 김지원의 아버지로 진중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임시완의 대학후배로 배우 김민영과 김해림이 출격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연애를 기대해'의 한 관계자는 "네 명의 주인공들은 물론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맹활약 할 예정이다. 주인공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톡톡 튀는 캐릭터들의 향연은 극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애를 기대해'는 20대의 연애관을 진솔하고도 유쾌하게 그리며 각각의 연애 스타일을 지닌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작품이다. 오는 11일,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애를 기대해'에 합류하는 오정세, 박진주, 김민영, 고인범, 김해림(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아이오케이미디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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