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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2014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진출을 노리는 박기원호가 쉽게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됐다. 일본 남자배구대표팀이 한층 더 강해졌다.
일본은 지난 5일 일본 아이치현 고마키 파크아레나에서 열린 2014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 최종라운드 카타르와의 1차전에서 3-0(25-18, 25-22, 25-18)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1세트를 수월하게 따낸 일본은 2세트 들어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16-16 상황에서 고시가와의 강력한 서브에 힘입어 연속 3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시미즈의 마무리를 더해 2세트를 따냈다. 3세트 들어서는 카타르가 자멸했다. 주요 고비마다 범실을 범했다.
이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박기원 감독은 "일본이 6월 초 월드리그에서 만났을때보다 팀이 더욱 안정됐다"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지난 6월 1일과 2일 경기도 화성에서 일본과 만나 2연승을 거둔 바 있다.
박 감독은 "세터 곤도가 더욱 날카로워졌다. 실수도 줄어들었다. 서브도 괜찮았다"고 일본을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우리와 경기할 때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면 실수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일에 싸여있던 카타르에 대해서는 "센터들의 공격력은 눈여겨볼만 하다"면서도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유연성이나 체력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일본과 카타르의 경기 장면. 사진 = 대한배구협회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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