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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5'의 도전자 김대성 스테파노와 박재정이 한 무대에 섰다.
6일 제작진에 따르면 두 도전자는 최근 진행된 '슈퍼스타K5' 녹화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목소리로 합동 공연을 펼쳤다.
김대성과 박재정은 기타를 연주하며 라이브를 선보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박재정이 소녀 팬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라면, 김대성은 59세의 연륜이 묻어나는 묵직한 목소리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기 때문에 두 사람의 합동 무대는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두 도전자는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오디션의 긴장감을 함께 나누며 부자지간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박재정은 열아홉이라는 어린나이에도 살벌한 경쟁에 힘들어하는 김대성을 위로하는 듬직함을 보여줬다. 그는 "이렇게 해야 슈퍼스타가 된다. 슈퍼스타 한 번 하자"고 말하며 김대성을 격려했다.
김대성과 박재정의 합동 무대가 담긴 '슈퍼스타K5'는 6일 밤 11시 방송된다.
[합동 무대를 펼친 '슈퍼스타K5' 도전자 김대성 스테파노(위사진 왼쪽)와 박재정. 사진 = 엠넷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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