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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13 MBC '무한도전' 가요제의 첫 녹화 현장이 공개됐다.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의 첫 녹화가 가수 유희열,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김C,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등 7팀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서울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됐다.
이날 녹화는 '무한도전' 가요제의 파트너 선정을 위해 '무도 나이트'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6일 '무한도전'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현장 사진 속에서 멤버들은 1980년대 느낌의 화려한 무대 의상을 차려입었다. 반면 뮤지션들은 세련된 차림을 하고 있어 묘한 대비를 이룬다.
파트너 선정을 앞두고 뮤지션 앞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노래 실력과 끼를 가감 없이 뽐냈다. 개그맨 유재석은 예상치 못한 섹시댄스를 선보였고, 개그맨 정형돈은 프리스타일 랩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실제 파트너 선정은 '무도 나이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즉석 만남과 블루스 타임 등의 형식을 차용해 진행됐다.
가요제의 서막을 알릴 '무도 나이트'가 공개될 '무한도전'은 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MBC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의 첫 녹화 현장.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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