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멤버들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떠난다는 소식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6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할배'에서는 꿈에 그리던 써니와 대만 여행중인 H4와 배우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써니와 함께 한 하루 동안의 여행이 끝날 무렵 배우 백일섭, 신구, 박근형은 애교 많은 막내 딸 같은 써니의 매력에 푹 빠졌다.
급기야 배우들은 써니가 다음 날 아침이면 떠난다는 사실이 아쉬워 그녀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백일섭은 "바쁜 스케줄인 건 알지만, 인간의 정이라는 게 하루 보고 헤어지기는 너무 아쉽다. 소속사에 말을 잘해서 하루만 더 있어 달라"고 간청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써니의 소속사 사장이 가수 이수만이다"라고 말했고, 배우들은 해법을 찾았다는 듯 "그럼 이수만 전화 바꿔. 거긴 내가 말하면 돼"라고 연예계 원로다운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백일섭, 신구,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