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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전혜빈이 고된 훈련에 결국 쓰러졌다.
6일 밤 첫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배우 이원종, 조동혁, 전혜빈, 박기웅, 최우식, 개그맨 장동혁은 소방대원이 되기 위해 부산 해운대 센텀 119 안전센터를 찾았다.
이날 소방관의 신체를 보호하는 방화복 착용 훈련을 받은 전혜빈은 훈련 종료 후 일사병으로 탈진해 구급대원의 응급조치를 받았다.
이에 전혜빈은 “‘정글의 법칙’보다 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거기서는 이렇게 죽을 것 같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파일럿만 찍고 그 다음 화부터는 못 나올 것 같다. 진짜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원종에게 “‘나 진짜 못 하겠다’고 하고 집에 가려고 했다”고 고백했고, 이원종은 “내가 낙오할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혜빈은 “안 된다. 내가 먼저 낙오할 거다”고 토로했다.
[방화복 착용 훈련 중 탈진한 전혜빈. 사진 = SBS ‘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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