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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소개팅을 한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키와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방송 후에도 실제로 연락을 나눴다.
7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키와 정은지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데이트를 마치며 키는 "연락할 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정은지가 "할 거다"고 답하자 바로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키는 정은지를 위해 휴대용 충전기도 선물했는데, 키는 "연락 끊길 핑계만 대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촬영 끝나고 연락할 생각이다. (문자메시지로) '수고했어'가 가장 자연스러울 것 같고, '잘자' 하고 자고, 아침에 '아 완전 졸려' 하면서 다시 시작할 것"이란 나름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정은지와 같은 에이핑크 멤버인 손나은은 키가 정은지에게 연락했는지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촬영 다음날 '은지은지' 이렇게 왔다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키 아주버니가 얼마나 언니에게 잘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첫번째 사진 왼쪽)와 손나은(세번째 사진),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키(가운데).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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