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박재상이 대타 홈런을 터뜨렸다.
박재상(SK 와이번스)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 우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박재상은 팀이 1-3으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섰다. 김상현을 대신해 대타로 등장한 박재상은 NC 바뀐 투수 임창민의 5구째 144km짜리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6월 5일 NC전 이후 3달여만에 터진 홈런포다.
SK는 박재상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NC를 2-3으로 추격하고 있다.
[SK 박재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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