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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 합류했다.
9일 '황금무지개' 제작사의 제작사 메이퀸픽쳐스는 "유이와 조율이 최근 급물살을 타 '황금무지개'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주말 진행된 대본연습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이는 '황금 무지개'에서 백원 역을 맡았다. 대기업 회장의 손녀딸이지만 어릴 적 한주(김상중)에게 입양돼 고아 7남매를 이끄는 인물이다. 백원의 어린 시절은 아역배우 김유정이 연기한다.
백원은 말괄량이 성격이지만, 강자에게 더욱 강해지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어릴 적부터 한주를 통해 바다를 경험하며, 결국 해양수산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최근 백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김유정과 만남을 가진 유이는 "극을 이끌어가는 역할인 만큼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황금무지개'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방송된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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