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지선, "사고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이자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선이 현재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지선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사고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지선은 13년 전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전신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치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그는 모든 고통을 이겨내고 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전공하며 기적과도 같은 인생스토리를 전하는 강연자로 활동 중이다.

이에 이지선은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사고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이어 그는 "끝없는 절망과 고통 속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던 나만의 비법이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희망의 아이콘' 이지선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현재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낸 작가 겸 강연자 이지선.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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