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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배우 클라라를 향한 놀라운 집착을 선보였다.
유세윤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무작정패밀리 시즌3' 녹화에 극중 클라라를 스토킹하는 개그맨 장동민의 친구 역으로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돈을 빌려간 뒤 갚지 않는 친구 장동민을 만나러 온 유세윤이 한 눈에 클라라에게 반해 그녀의 뒤를 쫓는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유세윤은 클라라의 섹시한 매력에 빠져 끊임없이 익명의 문자를 보내며 삐뚤어진 호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클라라가 버린 쓰레기봉투를 뒤져 그녀의 흔적이 묻은 물건들을 수집하는 등 소름 돋는 스토커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세윤은 이런 스토커의 모습과 달리 클라라와 가족들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순진하고 착하게 행동하는 청년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유세윤의 연기에 클라라도 "너무나 리얼하게 연기를 해 (나도)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제작진은 "유세윤이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열연을 선보였다"라며 그의 연기력을 호평했다.
유세윤의 스토커 연기가 공개될 '무작정 패밀리 시즌3'은 1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유세윤(첫 번째)와 배우 클라라.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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