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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비슷한 시기에 함께 솔로 활동 중인 막내 멤버 승리를 향해 서프라이즈 응원을 펼쳤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 오빠를 만나서 사인 CD를 받았다. 오늘 잠 다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승리의 팬사인회에 깜짝 등장한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있다. 승리는 지드래곤의 예고없는 등장에 놀랐지만 매우 기뻐하며 그와 포옹을 나누고 고마움을 표했다. 승리가 지드래곤에게 해준 사인에도 "지용이 형, 대박 깜놀. 화이팅!"이라고 적혀있다.
이날 승리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솔로 앨범 발매 기념 두 번째 팬사인회를 개최하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뱅 의리있네", "보기 좋다", "승리 정말 좋아한다", "지디 오빠 등장에 나도 깜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2일 4년만에 정규 솔로 2집으로 컴백해 9일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달리고 있다.
이에 앞서 승리 역시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으로 컴백 했으며, 음악 방송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승리는 솔로로 일본 활동도 예정돼 있다.
[승리 팬사인회에 깜짝 등장한 지드래곤. 사진 출처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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