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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자비에 교수로 유명한 영국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73세의 나이에 새 결혼을 했다. 해외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패트릭 스튜어트가 지난 8일(현지 시간) 38세 연하 재즈 싱어 서니 오즈엘(35)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패트릭 스튜어트의 대변인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스튜어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신부 오즈엘과 각색의 공 연못에 빠져 얼굴만 내민 코믹한 사진을 올리고 '예스 매리드(Yes Married)'란 캡션까지 달아 결혼을 확인했다.
패트릭은 지난 2009년 뉴욕에서 '맥베드' 공연을 하다 서니를 만나 데이트를 시작해 지난 3월 약혼했다. '엑스맨'에 같이 출연한 절친한 배우 이안 맥켈런은 지난 3월 '조나던 로스 쇼'에 나와, '두사람이 메사추세츠에서 결혼을 올릴 것'이라고 처음 밝혔었다.
영국서 영화 연극에 대한 공로로 나이트(Knight) 작위를 수여받은 패트릭 스튜어트는 24년간 결혼생활을 셰일라 팔코너와 아이 둘을 낳았으나 1990년 이혼했고, 이후 영화 '스타 트렉'의 프로듀서인 웬디 뉴스와 결혼했으나 3년만인 2003년 헤어졌다.
[할리우드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 사진출처 = 영화 '엑스맨-최후의 전쟁'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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