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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악가 조수미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이어 이번에는 형제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찾았다.
조수미는 최근 '나 개랑 산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스타 가수 JK 김동욱, 강타,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조수미는 "평소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라디오스타'다. 성악가 조수미라는 베일을 벗고, 사는 얘기를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애견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조수미는 이어진 녹화에서 방송 최초로 특별한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또 조수미는 JK김동욱과 함께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브라이트만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를 열창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08년 조수미는 "숫자 개념이 없어 계산도 잘 못하고 길도 잘 못 찾는다"는 고민을 가지고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세계적인 소프라노라는 타이틀 뒤에 숨겨진 인간 조수미를 드러낸 바 있다.
조수미의 실제 모습이 공개될 '라디오스타'는 1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성악가 조수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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