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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요계 '엄친아' 이미지를 갖고 있는 존박이 '양반다리'로 굴욕을 당했다.
존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그간 찾을 수 없었던 결점이 드러났다.
'예체능'팀은 배드민턴 마지막 대결 상대인 제주도와 일대 격전을 펼치기 위해 맹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훈련 전 식사시간을 가진 '예체능' 팀. '예체능'의 이종수는 양반다리를 한 채 식사하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존박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종수는 "편히 앉아. 양반다리 하고 앉아"라며 양반다리를 청했지만 존박은 "지금도 편하다"며 이를 한사코 거부했다.
이에 이종수와 강호동은 "양반다리 안 되냐?" "양반다리가 왜 안 되노?"라며 다소 의아해했고, 존박은 "발목이 안 된다"라며 양반다리 굴욕을 고백했다.
존박은 오랜 시간 외국에서의 입식생활에 익숙해져 있어 그에게 양쪽 다리를 교차해서 앉는 양반다리는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이다.
존박의 양반다리 굴욕이 그려질 '우리동네 예체능'은 10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양반다리 굴욕을 당한 존박.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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