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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월화극 경쟁에서 순위가 굳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는 시청률 18.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분의 시청률 18.4%보다 0.1%P 소폭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3일 방송분의 시청률 10.6%보다 0.2%P 소폭 상승했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시청률 8.4%로 3일 방송분의 시청률 9.1%보다 0.7%P 하락했다. 세 드라마 모두 시청률 변동폭이 크지 않아 순위 변동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포스터.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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