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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래퍼 비즈니즈가 폭풍감량에 성공했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비즈니즈의 감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즈니즈는 과거 모습에 정확하게 반토막 난 모습으로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브랜뉴뮤직 관계자에 따르면 비즈니즈는 지난해 말 소속사 대표 라이머의 권유에 의해 버벌진트, 스윙스, 팬텀의 한해와 함께 라이머 대표의 절친인 트레이너 숀리의 혹독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다른 동료들이 결국 중도 하차를 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버티며 지난 9개월 동안 116kg이던 몸무게를 78kg으로 감량, 총 38kg 감량에 성공하며 빅죠에 이어 숀리의 다이어트 킹 타이틀에도
도전 중이다.
비즈니즈는 한국힙합 1세대 래퍼로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2'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울다이브의 멤버 넋업샨과 함께 인피니트 플로우란 팀으로 활동하며 한국 언더 힙합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이승기의 '결혼해줄래'에 랩피처링으로도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비즈니즈의 평소 몸에 밴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이번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 같다. 또 그의 다이어트는 아직 끝난것이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다"라고 말했다.
[9개월만에 38kg 감량에 성공한 비즈니즈.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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