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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억유로 사나이’ 가레스 베일(24)이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이 미뤄졌다.
ESPN사커넷은 10일(한국시간) “베일이 웨일스 대표팀 훈련 도중 당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정밀검사를 받았다”며 “11일에 열리는 세르비야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8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지난 6일 마케도니아와의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결장한 바 있다.
웨일스의 콜먼 감독은 “마케도니아전을 앞두고 베일과 대화를 나눴고, 사타구니에 통증을 호소해 출전을 시키지 않았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부상의 누적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도 미뤄지게 됐다. 비야레알(15일), 갈라타사라이(18일)전 결장이 유력하다. 회복정도에 따라 헤타페(23)전이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베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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