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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가수 윤종신과 김흥국을 비롯해 이정과 주니엘이 tvN 새 프로그램 '팔도 방랑밴드'의 MC를 맡는다.
10일 '팔도 방랑밴드' 제작진에 따르면 4명의 MC들이 '출장 전문 밴드'가 되어 전국 팔도를 돌며 지역 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개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첫 회 게스트로 가수 존박이 출연해 MC들과 함께 '방랑밴드'라는 이름하에 음악으로 전 국민과 소통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팔도 방랑밴드'는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뮤직토크쇼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소일거리를 돕는 '막 들이대' 코너를 비롯해 주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공연을 펼치는 '고민해결 방랑텐트'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도형 PD는 "틀에 박힌 공개방송의 형식을 허물고 '찾아가는 공개방송' 형식을 취해 지역 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을 구상하던 중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제작한 계기를 밝혔다.
존박이 첫 게스트로 출연하고 4명의 MC가 공동 진행하는 '팔도 방랑밴드'는 오는 19일 밤 12시 20분 첫 방송된다.
['팔도 방랑밴드'에 출연하는 존박-윤종신-주니엘-이정-김흥국(왼쪽부터). 사진 = tvN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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