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과 배우 김지우가 선행 식당을 오픈했다
신혼 생활을 만끽중인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9월 서울 신사동 부근에 레스토랑 세흐림니드 미드 가르드(이하 미드 가르드)를 오픈했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최고 실력의 셰프가 직접 전 세계 곳곳의 요리를 내놓고, 그의 아내 김지우가 직접 개발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미드 가르드의 특별한 점은 수익금 일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등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게 기부된다는 것. 기부뿐만 아니라 향후 형편이 어렵거나 여건이 어려운 요리사 지망생들에게 일터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될 전망이다.
가장 낮은 단계, 쉽게 말해 밑바닥부터 실력을 닦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레이먼 킴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다.
이곳에서 내놓는 메뉴도 특별하다. 이탈리아, 미국 등 여러 국가의 음식을 표방하면서도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을 위한 메뉴도 있다.
김지우는 "채식주의를 하는 지인들과도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하자는 생각"이라며 "다양한 채식주의자 유형에 맞게 음식 역시 종류가 다양하다"라고 귀띔했다.
[선행 레스토랑을 오픈한 레이먼 킴과 김지우. 사진 = 초록뱀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