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가희와 아찔한 입맞춤 "기뻤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가수 가희와 입맞춤을 나눴다.

박형식과 가희는 최근 진행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 녹화에서 사랑에 빠진 남녀를 연기하며 입맞춤 장면을 촬영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아기병사'라는 별명을 얻은 박형식은 이날 '화수분' 녹화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강한 남성의 모습을 연출하며 연상의 가희를 유혹했다.

박형식은 "평소 남자들 밖에 없는 군대에서만 촬영하다 섹시디바 가희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희도 "요즘 대세 박형식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후기를 밝혔다.

또 일본 출신 배우 후지이 미나도 이들과 함께 묘한 삼각관계를 연출했다.

박형식과 가희의 입맞춤이 공개될 '화수분'은 1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왼쪽)과 가수 가희.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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