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김구라, "선배에게 3천만 원 빌려주고 못 받아"

[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고등학교 선배에게 3천만원을 빌려줬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고등학교 선배에게 3천만 원을 빌려 줬다가 못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구라는 배우 김병옥이 친척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사연을 공개하자, "이런 말씀 드리면 조금 놀라실텐데"라며 자신도 김병옥과 같은 사연이 있음을 밝혔다.

김구라의 고백에 출연진들이 놀라자, 그는 "이런 이야기를 주변에서 누가 안해줘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병옥,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 카라의 한승연이 출연했다.

['화신'에 출연한 방송인 김구라.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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