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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이 소지섭과 공효진의 달콤한 엔딩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오전 '주군의 태양'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방송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주군의 태양 베스트 엔딩' 장면을 선정했다.
1위를 차지한 엔딩은 드라마 4회 분에서 방송된 장면이다. 주중원(소지섭)은 자신을 위로하던 태공실(공효진)을 차갑게 내쫓았지만, 이내 근처에 큰 사고로 여러 명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태공실이 걱정돼 달려갔다. 본 장면에서 주중원은 태공실에게 "도망을 가려면 제대로 가. 방공호 왔어. 숨어"라고 말하며 태공실을 안아줘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2위는 6회 분에서 방송된 장면으로, 주중원과 태공실이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여유를 두고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주중원이 잠든 태공실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다 대면서 두 사람의 '첫 키스'를 예고한 순간이다.
3위는 주중원의 '심장박동 고백'이 담긴 7회가 선정됐다. 본 방송 분에서 태공실이 손으로 주중원의 얼굴을 감싸며 "사장님은 내가 이렇게 만져도 아무렇지 않죠?"라고 물었다. 이에 주중원은 "너, 내가 진짜 대리석으로 만든 방공호인줄 알아? 그럴리가 없잖아"라고 말하며 태공실의 손을 자신의 심장에 가져다 댔다.
4위는 주중원이 태공실을 의지하게 되는 8회 엔딩 장면이다. '100억 납치 사건'의 범인을 지켜주기 위해 입을 다물어 버린 차희주(한보름)에 대한 배신감으로 치를 떨던 주중원이 태공실에게 "니가 옆에서 나를 좀 지켜 줘"라고 부탁했다. 본 장면은 그 동안 태공실을 밀어내기만 했던 주중원이 태공실을 의지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한 층 깊어질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5위는 주중원이 태공실에게 직설적인 고백을 하는 장면으로, 태공실을 향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주중원이 태공실에게 "태양, 내가 너를 사랑하나 봐. 너 이제 어쩔래?"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드는 엔딩이 담긴 '주군의 태양'은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주군의 태양'에 출연중인 배우 소지섭(첫 번째 사진 왼쪽)과 공효진. 사진 = 본팩토리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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