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의 '깡철이' 15세 관람가 확정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깡철이'가 15세 관람가를 확정지었다.

김해숙, 유아인 주연의 '깡철이'는 15세 관람가의 등급 판정과 함께 내달 2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가진 것 하나 없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강철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춘, 가족, 남자들의 세계를 아우르는 풍성한 이야기로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깡철이'는 유아인의 색다른 연기 변신과 대세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20대 대표 배우 유아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벽한 부산 사투리와 거친 액션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정유미, 이시언까지 각기 다른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들의 연기 호흡은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이다.

여기에 15세 이상 관람가 관람 등급을 확정, 잔혹한 장면 없이도 강철 유아인의 리얼하고 강도 높은 액션 신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깡철이'는 주연 배우들의 선 굵은 감정 연기를 통해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만은 남부럽지 않은 부산 사나이 강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여인인 엄마 순이 씨를 지키기 위해 깡패 같은 세상과 맞서 싸워야만 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15세 관람가를 확정지은 '깡철이'.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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