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前강원 감독, U-18 대표팀 감독 선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상호 전 강원FC 감독이 18세 이하(U-18) 청소년 대표팀 감독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U-18 대표팀 감독에 김상호 전 강원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상호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지역 예선에 참가한다.

U-18 대표팀은 2014년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제38회 AFC 19세 이하 청소년선수권 본선을 목표로 아시아 예선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과 한 조에 편성되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지역 예선에 나선다.

본선은 2014년 10월 미얀마에서 개최되며 대회 4위 내 입상할 경우 2015년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상호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