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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현실적인 연애지침서가 탄생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는 연애와 사랑에 대해 대화를 나누듯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애를 못하는 주연애(보아)와 연애 고수 차기대(최다니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주연애와 차기대의 첫 만남은 대학 연애 강의에서였다. 진심으로 사랑했을 것이라는 주연애과 그건 집착이라고 말하는 차기대는 첫 만남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두 번째 만남은 SNS 연애상담을 통해서였다. 사랑이 아닌 연애를 하고 싶은 주연애와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 비용과 쇼핑 비용을 해결하기 위해 SNS 연애 상담을 시작한 차기대는 SNS을 통해 연애 상담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주연애는 사사건건 연애에 있어 초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계산을 하겠다는 정진국(임시완)에게 "더치페이를 하자"고 말한 것.
반면 차기대와 연애를 하는 최새롬(김지원)은 남자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등 주연애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차기대의 머리로 하는 사랑은 정진국에게 통하지 않았다. 정진국 역시 주연애와 다를 바 없었기 때문이다.
정진국은 술에 취해 주연애를 찾아와 "너 처럼 연애하고 싶다. 연애 너랑"이라고 취중 고백을 했다. 이에 주연애는 살며시 웃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로 주연애와 정진국, 차기대와 최새롬의 연애를 비교하면서 숙맥들의 연애와 선수들의 연애를 대조해 보여줬다.
특히 연애 초보들이 저지르기 가장 쉬운 실수들을 나열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밀당에서의 실수와 여자친구의 친구를 조심해야 하는 것, 남자친구의 미행 등의 상황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연애 코치 차기대의 조언까지 곁들였다.
또 연애 선수들의 사랑 아닌, 연애에 대해 그리면서 연애에 있어 원초적인 질문인 '연애와 사랑'의 상관관계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11일 첫방송된 '연애를 기대해'. 사진 = '연애를 기대해'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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