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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금보라가 특전사 제대한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금보라는 1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둘째 아들 오승민 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오승민 군은 특전사 출신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 군은 지난달 갓 제대해 특전사의 군기가 그대로 잡힌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방송에서 직접 거수 경례를 하며 늠름한 모습을 뽐냈다.
금보라의 아들은 "특전사에 자원 입대 했다더라"는 질문에 "제가 미국의 사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래서 특전사를 지원해야 겠다고 예전부터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또 금보라는 "아들이 힘든 곳에 가서 걱정하지 않았나"는 질문에 "더 힘든 곳이 있으면 그 곳에 보냈을 것"이라며 "스스로 고생도 해 봐야 더 잘 살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아들을 공개한 배우 금보라(위 사진 오른쪽). 사진 = S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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