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이혼심경 고백 "조심스런 반응 더 싫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은지원이 이혼 후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은지원은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신입 회원 유치를 노리는 멤버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 멤버들은 은지원, 방송인 전현무,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등이 혼자 사는 남자가 대거 함께 하는 촬영장을 방문해 신입 회원 유치를 위한 설득을 진행했다.

과정에서 스스럼없이 회원 가입을 설득하던 멤버들은 유독 은지원 앞에서는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멤버들의 모습에 참다못한 은지원은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게 더 싫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은지원은 이혼에 대한 쿨하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은지원의 진솔한 고백이 공개될 '나 혼자 산다'는 13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가수 은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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