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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2회에도 실점을 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회까지 5피안타 1탈삼진 3실점 중이다.
12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 어려움을 겪었다. 연속 3안타를 맞으며 2실점한 것. 2회 역시 어려움을 겪었다.
2회 선두타자 헤라르도 파라와 만난 류현진은 볼카운트 2-2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다. 여기에 좌익수 스캇 반슬라이크가 공을 더듬으며 파라가 3루까지 향했다.
다음타자 크리스 오윙스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을 넘긴 류현진이지만 터피 고세위시에게 좌측 2루타를 맞으며 3실점째했다. 이번에도 포심 패스트볼이 맞았다.
투수인 패트릭 코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A.J. 폴락을 상대로 이날 첫 삼진을 잡으며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다. 투구수는 2회까지 38개.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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