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사 만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타점 추가 실패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류현진이 만루에서 아쉽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2회말 공격에서 2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적시타를 날리지 못했다.

류현진은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을 맞아 볼카운트 2-2에서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사 2, 3루에서 8번 스킵 슈마커와 어려운 승부를 한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코빈의 선택은 무실점으로 이어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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