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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내년 1월 결혼을 예정한 밴드 슈퍼키드(허첵, 징고, 헤비포터, 슈카카) 보컬 허첵(34·전덕호)과 여자친구 한모씨의 러브 스토리가 웹툰 '엥앙일기'에 녹아 있다.
12일 슈퍼키드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허첵이 내년 1월 9년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예정했다"며 "여자친구의 웹툰에 보면 두 사람의 관계와 여러 일화가 예쁘게 그려져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웹툰 '엥앙일기'는 '먹고 살만한 홍대 비정규직 앙과 오늘도 빠듯한 정규직 엥의 100% 진짜 생활 일기'라는 부재로 연재되고 있다. 여기에서 '앙'은 허첵을 '엥'은 한씨를 일컫는 것.
이와 관련 관계자는 "허첵의 여자친구가 연재하고 있는 '엥앙일기'는 실제 두 사람의 이야기다. 웹툰을 꼭 챙겨보는 구독자와 팬 층도 두터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허첵의 연인 한씨의 본업은 디자이너로, 웹툰 '엥앙일기' 작가와 병행하며 프리렌서로 활동하고 있다. 관계자는 두 사람에 대해 "두 사람은 대학교 신입생 때부터 캠퍼스 커플로 사귀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옆에서 보기에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커플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4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입문한 슈퍼키드는 지난 2006년 1집 '슈퍼 키드(Super Kidd)'로 정식 데뷔했다. MBC 신인 육성 버라이어티 '쇼바이벌', KBS 2TV '톱 밴드'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슈퍼키드 허첵(위)과 러브스토리를 담은 여자친구 한씨의 웹툰 '엥앙일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네이버 웹툰 '엥앙일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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