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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정태호가 개그맨 허경환이 선배 박명수를 노리고 있다고 폭로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투게더3'는 배우 이정섭, 개그맨 문천식, 정태호, 방송인 홍석천, 가수 존박이 출연해 '살림하는 남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허경환과 함께 '인간의 조건'에 출연하고 있는 정태호는 "제가 멤버들을 위해 요리를 하고 있는 허경환은 거실에서 그렇게 MC를 본다. 틈만 나면 MC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허경환이 '해투 1년만 하면 명수형 자리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박명수 선배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폭로했다.
정태호의 폭로에 허경환은 당황한 듯 땀샘에 폭발하며 '5분 휴식'을 외쳤다.
허경환이 괘씸했던 박명수는 "쟤 방송 좀 못하게(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이 박명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폭로한 정태호. 사진 = KBS 2TV '해피 투게더3'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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