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홍석천이 본전을 찾을 수 없는 결혼식과 돌잔치 축의금을 대체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투게더3'는 배우 이정섭, 개그맨 문천식, 정태호, 방송인 홍석천, 가수 존박이 출연해 '살림하는 남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석천은 "내가 결혼식을 많이 다니는데 축의금을 돌려받을 일이 없지 않냐. 본전을 찾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며 "결혼식에 쓰이는 꽃은 최상급 꽃이다. 가장 센터에 있는 최고 퀄리티의 꽃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돌잔치 축의금 역시 못 받는다"며 "보통은 돌잔치 기념 수건을 하나씩만 가져가는데, 나는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많이 가져 온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돌잔치 선물로 우산은 별로다. 밖에 들고 다녀야 하는데 돌잔치 기념 글씨가 씌여 있으면 창피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식, 돌잔치 축의금 본전을 찾는 방법을 밝힌 홍석천. 사진 = KBS 2TV '해피 투게더3'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