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화사들의 모든 흥행 카드가 빼어진 가운데, ‘관상’이 압도적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영진위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 관상은 12일 하루 동안 32만3187명(이하 전국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날에 이어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11일 37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은 개봉 2일만에 70만743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해 3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관상’을 제외한 다른 경쟁작들의 흥행세는 부진한 편이다. 한 주 먼저 개봉한 ‘스파이’가 2위를 차지 했지만 4만4428명으로 큰 차를 보였다. ‘스파이’의 누적관객은 127만7581명을 기록 중이다.
이어 12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들인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3만4177명),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1만2306명)이 뒤를 이었다.
‘몬스터 대학교’와 ‘슈퍼배드2’는 1만명 이하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관상.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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