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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강동원의 실루엣 만이 담긴 독특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CJ CGV는 13일 전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크린X(ScreenX) 기술로 촬영된 최초의 영화 '더 엑스(The X)'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 강동원 신민아의 출연과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 엑스'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공개된 'The X'의 포스터는 영화의 제목이자 타이틀롤을 맡은 강동원의 극중 이름 X를 형상화한 오브제를 배경으로 했다. 어둠 속 한 남자의 실루엣을 내세우고 있는 이번 포스터는 미스터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와 함께 역동적인 느낌마저 준다.
이 포스터는 'The X'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극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불리는 신기술 스크린X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스크린X는 기존에 중앙 1면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던 환경에서 벗어나 상영관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화, 이야기의 공간은 확장시키고 감정의 몰입은 극대화시키는 상영 방식이다.
[강동원의 실루엣만 배치한 더 엑스 포스터. 사진 = CJ CGV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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