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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손흥민(21·레버쿠젠)과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의 코리안 더비를 예고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레베쿠젠과 볼프스부르크에 나설 예상 베스트11에 손흥민과 구자철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두 팀은 오는 14일 오후 10시30분 독일 레버쿠젠의 홈구장 베이아레나에서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4-3-3 포메이션의 왼쪽 윙포워드로 키슬링, 샘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고,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4-5-1 포메이션에서 구스타보와 함께 포백 수비 앞의 더블 볼란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올 시즌 3승1패로 리그 3위에 올라있는 레버쿠젠이 2승2패의 리그 8위 볼프스부르크를 앞선다. 이에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도 볼프스부르크가 중원에 많은 숫자를 둘 것으로 예상했다.
직접적인 충돌은 없겠지만, 손흥민과 구자철의 대결도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역습 상황서 볼프스부르크의 뒷공간을 노리거나 사이드를 돌파할 때 수비 가담에 나선 구자철과의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변수도 있다. 손흥민과 구자철 모두 한국에서 A매치를 치른 뒤 장시간 비행 끝에 복귀한 만큼 교체로 투입될 수도 있다. 특히 손흥민은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치르기 위해 맨체스터 원정을 떠난다.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다.
[손흥민-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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