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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백지영이 가수 문명진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진한 의리를 과시했다.
문명진은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달 초 10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문명진은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들을 비롯해 주옥 같은 음악들로 올 가을 진한 정취를 전한다.
특히, 문명진의 콘서트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 백지영은 자신의 결혼식에 문명진이 축가를 불러줬던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이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명진 역시 남다른 의미를 지닌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빛내기 위해 고심 끝에 백지영에게 게스트 무대를 부탁했고, 백지영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의리를 지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문명진의 단독 콘서트 '소울 포 라이프(Soul 4 Life)'는 티켓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신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준 문명진(오른쪽)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을 결정한 백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W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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