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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서진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 후유증에 시달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선 여정을 함께 하다가 떠난 써니에 대한 후유증을 겪는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떠난 써니의 빈자리를 느꼈다. 게다가 너무 더운 대만의 날씨에 급격히 저하되는 체력으로 할배들 역시 말이 없고 지쳤다.
이서진은 온천을 구경한 후 할배들과 나란히 앉아 숨을 고르던 중 한 스태프가 입은 티셔츠에 그려진 여자를 보고 "써니 닮지 않았어? 써니 닮았지?"라고 물으며 써니앓이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자막에는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라는 시인 한용운의 '님의 침묵'이 게재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 후유증에 시달린 이서진. 사진 = 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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