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계속된 복통으로 탈진 '촬영 중단'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복통으로 인해 탈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00 빡빡이의 습격'을 주제로 추격전이 진행됐다.

이날 정형돈은 100명의 빡빡이들 중 돈가방을 들고 있는 빡빡이를 찾아다녀야 했다.

그러나 그는 복통 때문에 가방을 찾아다니기는 커녕 화장실을 찾아가기 급급했다. 심지어 정형돈은 잘 뛰지도 못했고 결국 추격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계속된 복통으로 탈진하기에 이르렀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자막으로 '탈진으로 인해 더이상 촬영 불가'라며 일주일 뒤 촬영을 재개했음을 알렸다.

[복통으로 탈진한 정형돈 때문에 촬영을 중단한 '무한도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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