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 펼친 손흥민 평점 4점, 구자철은 평점 5점 저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맞대결을 펼친 손흥민과 구자철이 나란히 저조한 평점에 그쳤다.

손흥민과 구자철은 14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베이아레나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서 각각 레버쿠젠의 측면 공격수와 볼프스부르크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80분 가량 활약했다. 손흥민은 두차례 슈팅을 선보였지만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60분 가량 출전한 구자철 역시 골문앞에서 한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팀의 경기서 손흥민의 레버쿠젠이 3-1 승리를 거뒀다.

독일 빌트는 손흥민의 볼프스부르크전 활약에 대해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서 두골을 터뜨린 레버쿠젠의 키슬링은 평점 1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선제골을 터뜨린 시드니 샘은 평점 2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평점 5점에 그쳐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퇴장당한 구스타보, 측면 공격수 비에린하와 함께 팀내 최저 평점에 그쳤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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