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 주피터필름 배급 쇼박스)이 거침없는 흥행질주 중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관상'은 개봉 첫 주말(13~15일) 전국 189만 196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59만 9385명으로,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5일 만인 15일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2013)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또 경쟁작들이 10%도 되지 않는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는데 비해 '관상'은 개봉 6일째인 16일 오전에도 70%에 육박하는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해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같은 기간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스파이'(37만 7861명), 3위는 '섀도우 헌터스:뼈의 도시'(17만 6364명), 4위는 '몬스터 대학교'(17만 5272명), 5위는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15만 8637명)가 차지했다.
[영화 '관상'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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