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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변정수, 김세아, 설수현, 이혜원이 드레스를 입고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최근 매거진 '르베이지(LEBEIGE)' 5월호 화보 촬영에서 가을의 우아함을 표현하는 드레스를 입고 세월을 잊은 듯한 명품 몸매를 공개했다.
네 사람은 지난 8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SBS E!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촬영장에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4명의 배우가 모인 만큼 포즈와 촬영에 임하는 태도도 가지 각색이었다. 평소 성격 좋기로 소문난 변정수는 역시나 호탕한 웃음과 정감 있는 말투로 에너지 넘치는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정다감한 말투의 설수현은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웠다. 미스코리아 출신이지만 평소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다닐 만큼 꾸미지 않는다는 그녀는 포즈를 잡는 데에 조금은 수줍은 듯 보였으나 여러 가지 포즈를 연구하며 이내 최고의 컷을 만들어 냈다.
페플럼 드레스가 너무나 잘 어울리던 김세아는 카메라 앞에 서자마자 주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완벽한 몸매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것을 잠시 잊게 했다. 뇌쇄적인 눈빛과 우아한 포즈 역시 눈길을 끌었다.
조용한 성격의 이혜원은 스스로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긴장되지만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변정수, 이혜원, 김세아, 설수현(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제일모직 르베이지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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