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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조재현이 사극으로 안방에 복귀할 전망이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조재현이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가제)에 출연에 유력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조재현이 출연 제의를 받은 역할은 극 중 주인공인 정도전 역할이다.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격동의 시기에 새 왕조를 설게한 정도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6월 종영한 '대왕의 꿈' 이후 KBS가 선보이는 대하드라마다.
'정도전'은 캐스팅을 모두 확정하고 오는 2014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정도전' 출연 물망에 오른 조재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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