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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카이, 루한, 타오, 첸, 세훈, 레이, 시우민, 백현, 디오, 수호, 크리스, 찬열)의 대전 팬 사인회가 구름 인파에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엑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마이데일리에 "15일 오후 5시 30분 대전 은행동에서 엑소 1집 'XOXO' 리패키지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가 열렸다. 당초 공개 팬사인회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많은 인파로 진행이 불가능해 사인회가 잠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팬들이 너무 많이 몰려 안전을 고려해 엑소 멤버들이 간단히 무대인사만 진행한 후 장소를 변경해 비공개 팬사인회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 팬은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릴 줄은 몰랐다. 그래도 멤버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코멘트를 달기도 했다.
지난해 4월 데뷔곡 '마마(MAMA)'로 가요계에 등장한 엑소는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를 비롯해 후속곡 '으르렁'으로 연속 사랑을 받으며 대세돌로 자리잡았다.
[대전 팬사인회에서 구름인파(아래)로 팬사인회가 중단된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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