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클럽하우스 공사 현장 찾아 결의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선수단이 클럽하우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대전은 15일 오후 대덕구 덕암동에 건설 중인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실내훈련장과 치료실 등이 들어설 지하층과 선수단이 생활하게 될 2층을 둘러보았다.

선수단과 함께 클럽하우스 공사 현장을 방문한 전종구 사장은 “앞으로 남은 10경기서 배수의 진을 친 자세로 임해야 한다. 선수단을 위해 클럽하우스를 짓고 있는데, 내년에도 1부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야하지 않겠냐”며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있다. 최선을 다해 기적을 만들어보자”고 독려했다.

대전 클럽하우스와 훈련장으로 사용될 덕암축구센터는 선수단 생활관과 천연잔디구장 1면, 풋살구장 2면이 올해 10월 말 완공될 예정이며 내년에 천연잔디구장 1면과 풋살구장이 추가로 착공될 계획이다.

[대전 클럽하우스.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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