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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이 4회 연장된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결혼의 여신'이 4회를 연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10월 13일 32회로 종영 예정이던 '결혼의 여신'은 2주 뒤인 10월 27일 36회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는 후속작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이하 '세결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결여' 제작진은 여주인공 캐스팅에 난항을 겪자 SBS에 2주간 첫 방송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결혼의 여신'의 4회 연장으로 '세결여'는 11월 2일 첫 방송된다.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아내는 드라마로 배우 남상미, 조민수, 김지훈, 이상우, 이태란 등이 출연 중이다.
['결혼의 여신' 포스터.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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