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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한혜진이 추석 인사를 남겼다.
한혜진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따뜻한 눈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로 저희에게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참 귀하고 감사한 요즈음입니다. 무엇이든 지혜롭게 break through(이겨내는) 저희 되겠습니다. 따뜻한 추석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한혜진은 오는 12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을 확정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중년 남녀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혜진은 극 중 철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발랄하고 뭐든지 잘해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성장한 인물 나은진 역을 맡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은 촬영 예정일이 나오는 대로 귀국 일자를 조율할 계획이다.
[추석 인사를 전한 배우 한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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