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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언니인 멤버 나르샤, 미료, 제아의 횡포를 폭로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은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신인 시절의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 중 가인은 "연습생 시절에 나는 고등학생이었고, 언니들은 성인이었다. 그런데 언니들은 지각비로 1분에 500원씩을 거뒀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고등학생한테 돈 뺏는 것도 아니고…"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가인은 "언니들은 '돈은 고등학생이 더 많아'라며 250원까지 거뒀다"고 말했다.
또 가인은 "결국 내 지각비를 모아 고기를 먹으러 가기도 했다. 그런데 고기도 맛이 없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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